볼더 테러 사건 이후 비자 초과 체류 단속 강화 – CBP, ICE, USCIS 합동 조치

미국 국토안보부는 최근 발생한 테러 사건을 계기로 비자 초과 체류자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크리스티 노엄 장관의 지시에 따라,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 이민세관집행국(ICE), 이민국(USCIS)은 이민 기록 전반을 재검토하고, 불법 체류자에 대해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방화 테러 사건과 직접 관련이 있습니다. 용의자인 모하메드 사브리 솔리만(이집트 국적, 45세)은 2022년 비자 만료 후에도 미국에 불법 체류하고 있었으며, 최소 8명의 시민에게 화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현재 연방 증오범죄 및 다수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노엄 장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미국은 세계의 테러 동조자들이 설 자리가 없습니다. 반유대주의적 폭력이나 테러를 조장하는 자는 반드시 찾아내어 추방하고, 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습니다.”

이번 발표는 미국 입국 후 비자 조건을 위반하거나 체류 기간을 초과하는 경우, 더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뒤따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미국 방문 또는 체류 중인 분들께서는 본인의 비자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시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이민 절차를 밟으시기 바랍니다.

위의 내용은 이민국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