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적자, 미국 망명 신청 시 위증 혐의로 16개월 형 선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몰든에 거주하던 브라질 국적자 안토니오 조제 드 아브레우 비달 필류(31세)가 망명 신청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미국 연방법원에서 징역 16개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형 집행 후에는 추방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비달은 2015년 브라질 세아라 주에서 발생한 ‘쿠리오 학살 사건(A Chacina do Curió)’에 연루되어 11건의 살인, 3건의 살인미수, 4건의 고문 혐의로 2023년 6월 브라질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275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2017년 미국 관광비자(B2)를 신청하면서 범죄 사실과 체포 이력을 허위로 부인했고, 2018년 미국에 입국해 운전면허, 사회보장번호, 노동허가서 등을 발급받았습니다. 이후 2020년 망명을 신청할 당시에도 관련 사실을 숨기고, 2024년 2월 이민청문회에서도 위증을 저질렀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 이민국(USCIS), 국토안보수사국(HSI), 사회보장국 특별수사팀, 국무부 외교안보국, 인권침해 및 전범 조사센터 등 여러 기관의 협력 하에 수사되어 기소로 이어졌습니다.
위의 내용은 이민국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