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이민”의 재정렬: 첫 단추에서 진정성을 묻다

USCIS의 2025년 10월 17일 정책 업데이트는 I-130 청원 단계부터 혼인의 진정성(bona fide)을 본격 검증하겠다는 선언이다. 새 매뉴얼(Vol.6, Part B, Ch.6)은 공표 즉시 효력이며, 종전 AFM 지침을 대체한다. 결과적으로 신청자는 결혼증명서만으론 부족하다. 공동 거주·재정·보험·세금·사진·소통 기록 등 일상의 증거를 초기부터 제출해야 한다. 준비된 결혼이라면, 첫 단추부터 단정히가 가장 안전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