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가족 초청 영주권을 진행의 마지막 단계인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에 주미 대사관의 한 영사가 저희 고객에게 과거에 비자 거절되신 적 있으시죠? 라도 물었다고 합니다. 과거 비자 거절 기록이 없었다고 생각했던 고객은 당연히 없다고 답변을 했고, 그것으로 인터뷰는 종료되었으며 추가자료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고객은 약 20년 전에 부모님이 고객을 대신하여 관광비자를 신청했다가 거부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온라인 비자 신청서를 수정한 후에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비자 거절했던 사실을 의도적으로 감추었다고 영사가 판단하면 추가자료 요청을 받는 것이 아니라 비자가 거절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비자가 과거에 거절되었던 적이 있냐는 사실을 저희 사무실도 몇 번에 걸쳐서 확인합니다. 이렇게 너무 오래전에 일어났던 일은 기억에 없는 일도 있기도 합니다.  부모님이 비자 거절 사실을 안 알려주시면 모르기도 하고요.  한번은 범죄기록이 없다고 그렇게 자신하시던 어머님 한 분이 한 40년 전에 있었던 한 폭행 사건의 가해자였던 것이 범죄기록조회를 통해 발견되어 어머님이 자녀들에게 뻘쭘했던 기억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