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해서 영주권을 신청해서 승인 받으신 케이스입니다. 

[인터뷰 후기]

콜로라도 덴버 이민국은 인터뷰 하는 곳이 생각보다 한산했어요. 다른 곳은 오래 줄 서서 기다린다고도 들었습니다. 저는 아침 8:15 인터뷰였구요, 미리 7:30 쯤부터 가서 기다렸어요. 인터뷰 보러 들어가는 문은 총 3개가 있었는데, 들어가서 보니 그 안에도 여러 사무실이 많더라구요. 예정시각은 8:15인데 8:25 정도되니 저를 부르더군요. 생각보다 많이 안 기다려서 놀랐어요.

심사관님은 여자였어요. 처음에는 좀 까다로운 분인가 싶었는데 계속 이야기 해보니 아니더라구요. 신랑이랑 같이 들어가서 인터뷰 하는데, 이것저것 자료를 잔뜩 챙겨갔지만, 변호사님이 미리 말씀하신대로 제가 가져간 서류는 특별히 보지 않더라구요. 우선 변호사님 통해서 진행했던 터라 가자마자 변호사가 같이안왔냐 묻고는, 변호사 없이 인터뷰 진행한다는 동의서 사인하고 시작했어요. 말하는 모든 것에 거짓이 없겠다 선서를 한후 신랑에게 먼저 질문 하기 시작했어요. 이것저것 모의 질문 연습 많이 해갔지만, 제 신랑한텐 그냥 직장관련 질문만 했어요. 저희가 콜로라도에서 일리노이로 케이스가 넘어간 경우라, 콜로라도에서의 학교 관련질문, 일리노이로 넘어가서 잡은 직장 관련 질문하고, 지금 일하게 된 일리노이 병원 레지던트 계약서 같은거 있냐고해서 마침 그거 챙겨간 터라 사본 드렸어요. 그리고 신랑에 대한 질문은 끝났으니 신랑더러 나가고 싶으면 나가도 좋다고 하는데 신랑이 그냥 남겠다고 해서 옆에 그대로 앉아서 같이 기다려줬어요. 제 케이스는 일단 시작 당시 시민권자이자 초청자인 남편이 저와 같이 학생 신분이고, 수입이 없던터라 재정보증인이 필요했어요. 제 이모도 역시 시민권자여서 이모가 저희 재정보증인이 되었었습니다. 엄마와 이모가 쌍둥이라, (엄마는 한국에 계시고) 또 한국 특성상 돌림자 이름을 많이 써서 심사과님은 서류상 부모 페이지에 기재한 엄마, 이모 두분의 정보란에 저희 엄마가 미국 시민권자 이고 이름을 바꿨다고 혼동하셨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관련 오해를 풀고 그분이 헷갈릴 가능성 있는 부분을 서류에서 수정하시더라구요. 그거 관련 부분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게 작성된 부분만 여러번 체크 하시구, 그 외의 질문들은 그냥 뻔하게 마약관련 약물 복용한적이 있는지, 무기소지한적 있는지, 경찰에 연행된적이 있는지 이런 질문들만 하셔서 좀 당황했어요. 그냥 서류 보면서 뻔한 질문들만 하시더라구요. 마지막에는 제가 미국에 일단 학생신분으로 와서 영주권 진행 당시에도 학생이었기에 일을 했었는지, 그런거 물어봤어요. 당연히 아니었기에 아니라고 말씀 드렸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질문 다 끝나구, 뭐 따로 더 첨부하고 싶은 자료가 있냐 여쭈셔서 가져간 사진들 드렸어요. 연애기간도 길고 결혼기간도 거의 2년 다 채우고 인터뷰를 했던터라 사진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보시더라구요. 그 중에 한국에서의 결혼식, 미국에서의 결혼식 특히 친구, 가족, 친지들이랑 다같이 찍은 사진들에 체크하셨어요. 추리고 추렸은데 많을수록 좋다 싶어서 80장이나 가져갔네요. 심사관님께서도 저희가 11월말일이면 결혼 2주년이 되어서 일반 영주권 받을 수 있는데, 11월 초에 인터뷰를 하게된터라 약 2주 정도 모자라서 아쉽게 조건부 영주권을 수령하게 된다고 안타까워 하시더라구요. 아니면 조건부 해지신청 절차도 필요없었을텐데요. 저도 그 부분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요즘 결혼 영주권 케이스도 오래걸린다는데 이사까지 한 마당에, 더 딜레이 없이 10개월 밖에 안걸린데에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특이하게도 콜로라도에서 절차를 밟고, 일리노이로 이주한 후에 주소 업데이트 잘 되었다는 메일도 지금 살고 있는 일리노이로 문제 없이 받았는데, 인터뷰가 콜로라도로 잡혔어요. 그런데 더이상의 딜레이는 원하지 않아서 그냥 콜로라도에 다녀왔어요. 심사관님도 본인이 가진 자료에도 다 일리노이로 업데이트 잘 되었다고 나오는데 왜 여기로 나온지 모르겠다고, 와줘서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인터뷰 다 마친 후, 제 케이스는 아무 문제가 없으니 1-4주 내로 집으로 영주권 배송될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정말 인터뷰 하고 영주권 실제로 수령하는 데까지 정말 1주일 정도 걸린 것 같네요.

[고객후기]

변호사님께서 여러모로 꼼꼼히 잘 챙겨주시고, 제가 걱정이 많은 스타일인데 궁금한거나 걱정이 생길 때마다 언제 연락드리던지 매번 하나하나 다 잘 설명해주셨어요. 만약 전화를 못 받으셨을 때의 부재중 전화나, 문자, 이메일 답변도 빠르게 잘 해주셨구요. 처음부터 제 케이스는 신랑이 시민권자였기에 크게 문제될만한 부분은 없다고 안내도 받았고 저 역시도 알고는 있었지만, 괜한 걱정들이 많았는데, 변호사님의 쿨한 성격 덕에 더더욱 저 역시 그래 괜찮을거야 하고 긍정적으로 조급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변호사님과의 진행이 너무 맘에 들었어서, 조건부 영주권 해지신청, 그리고 3년 후 시민권 신청때도 다 류 변호사님께 진행하려해요. 감사합니다.